[정새미가 간다] 쌍용차 G4 렉스턴‧티볼리 출격…최종식 사장 “SUV 명가 지킬 것”
[정새미가 간다] 쌍용차 G4 렉스턴‧티볼리 출격…최종식 사장 “SUV 명가 지킬 것”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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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9년형 G4 렉스턴‧티볼리 시승회
G4 렉스턴, 소음‧진동 문제 보완
G4 렉스턴 ‘선택적 촉매환원장치’ 적용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 해고노동자 전원 복직으로 재도약 준비를 마친 쌍용자동차가 판매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G4 렉스턴과 티볼리에 한 층 강화된 상품성을 더해 브랜드 판매 성장을 이끈다는 방침인데요. 정새미 기자가 지난 4일 열린 미디어 드라이빙 데이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저는 지금 쌍용자동차의 미디어 드라이빙 데이가 열리는 경기도 김포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김포에서 출발해 대형SUV G4 렉스턴과 소형SUV 티볼리를 타고 약 세 시간을 주행해 영종도에 다녀왔습니다. 

SUV 명가로 불려온 쌍용차는 렉스턴과 티볼리가 판매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9월에만 티볼리가 3071대, 렉스턴이 4196대가 팔리며 브랜드 전체 판매량 7689대의 95%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해고노동자 복직에 합의한 쌍용차는 내수 확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이석우 / 쌍용자동차 마케팅팀 팀장
쌍용자동차의 2019년형 G4 렉스턴과 티볼리모델은 그동안 가져왔던 만족스러운 점들과 고객분들이 상품성을 보강했으면 좋겠다는 것, 그리고 더욱 더 완성된 상품성으로 가기 위한 쌍용차의 노력이 모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쌍용차가 앞으로 나가야 할 SUV 시장의 표준을 제시하는 시발점으로 생각하고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약 90km를 주행해본 결과 G4 렉스턴은 대형SUV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소음과 진동 문제를 보완한 모습이었습니다.

차체가 프레임 타입으로 설계돼 비틀림이나 운행 소음 등을 줄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내 SUV 최초로 터치로 문을 조작할 수 있는 센싱 도어가 적용돼 편의를 높였습니다. 

특히 G4 렉스턴에는 강화된 환경규제를 충족하기 위한 ‘선택적 촉매환원장치(SCR)’가 적용됐습니다.

이는 자동차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장치로 내년 9월부터 시행되는 배기가스 규제 유로6d 기준을 1년 앞서 대비한 겁니다.

(인터뷰) 이석우 / 쌍용자동차 마케팅팀 팀장
2019년형 G4 렉스턴은 ‘유로6c’ 규제가 아닌 ‘유로6d’ 규제를 먼저 맞춤으로 인해서 디젤엔진 차에 대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해서 쌍용자동차가 앞으로 친화경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쌍용차 미디어 시승회 현장에서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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