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블랙프라이데이 코앞으로..'아이폰' '다이슨' 인기
2017 블랙프라이데이 코앞으로..'아이폰' '다이슨' 인기
  • 송지원 기자
  • 승인 2017.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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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40만원대 · 아이폰 20만원 저렴하게 구매
사기거래 당했다면 신용카드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 이용

[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블랙프라이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2시부터 25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최대 쇼핑 이벤트다.

해외 직구 사이트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베이츠
해외 직구 사이트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베이츠

올해 상반기 해외 직구 규모는 1096만건(약 9억74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34% 증가한 수치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직구 업계가 최대 할인폭과 핫딜 등을 앞 다투어 내놓으면서 직구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소형 스마트폰 기기와 가전제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관부가세 면세범위인 200달러 내의 제품들과  들이 모두 인기를 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이슨 리퍼 제품과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8, 아이폰X의 인기를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15년부터 블랙프라이데이 효자상품으로 등극한 다이슨의 최신형 모델인 V8 시리즈의 경우 사양별로 80만~100만 원대를 호가하지만, 블프 기간 배송비 까지 더해도 40만원대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올해에도 V6와 V8등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 것”이라며 “특히 관부가세 면세범위인 200달러 내의 V6제품과 리퍼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이폰X’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국내 출시 가격이 256GB 기준 163만원인데 반해 미국에서는 이보다 20만원 저렴한 143만원이다. 각종 할인 혜택을 더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하지만 이 기간 사기나 환불 지연 등 피해도 조심해야 한다.
 
만약 취소나 환불을 받지 못하거나 사기거래를 당했다면 신용카드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사기 의심·미배송·가품 의심·환불 미이행 등의 경우에 카드사에 이미 승인된 거래 취소를 요청하는 서비스다.

차지백 서비스는 거래 영수증과 주문내역서, 사업자와 주고받은 이메일 자료를 함께 제출해 카드 결제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서면으로 신용카드사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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