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오는 14일부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은행권 단독 판매
기업은행, 오는 14일부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은행권 단독 판매
  • 이순영
  • 승인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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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업은행)
(사진=기업은행)

[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내일(14일)부터 은행권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中企 청년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생산성을 높여 中企 성장동력 향상에 기여하는 공제상품입니다.

가입대상은 중소·중견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만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정규직 근로자로 적립기간은 5년입니다.

청년근로자, 기업, 정부가 함께 적립하며, 최소 적립금액은 청년근로자가 월 12만원, 기업이 월 20만원입니다. 정부는 적립기간 5년 중 3년간 1080만원을 지원합니다.

청년근로자와 기업이 최소금액을 만기까지 적립하고, 정부 지원금을 합하면 청년근로자는 5년 재직 후 만기에 본인 납입금 대비 4배 이상인 약 3천만원(세전)을 성과보상금으로 받고, 기업 적립금에 대해 근로소득세 50%를 감면합니다.

기업은 적립금 전액 비용처리가 가능하고,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기업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게 돼 가입을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보다 쉽게 상품가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영업현장에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적극 홍보해 中企의 안정적인 청년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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