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은행장, IBK창공으로 혁신창업 기업 도약 돕는다...'IBK창공 구로' 오픈
김도진 은행장, IBK창공으로 혁신창업 기업 도약 돕는다...'IBK창공 구로' 오픈
  • 이순영
  • 승인 2018.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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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앵커)IBK기업은행이 혁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IBK창공 구로 1기로 20개 기업을 최종선발하고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최적의 금융지원과 최고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순영 기잡니다.

 

(앵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구로동지점.

이곳에 혁신 창업기업을 키우기 위한 IBK창공 구로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인데 지난해 12월 마포에 이어 2호점이 출범한 겁니다.

특히 김도진 행장이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온 동반자금융의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기업에 맞춤형 투자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은행에서는 매칭 대출이나 플랫폼 육성도 하겠지만 은행 뿐만 아니라 저희 자회사인 증권, 캐피탈, 시스템 이런 자회사들이 총 동원돼서 여러분의 해외 IR(기업공개)이나 마케팅에 적극적인 밑거름 또 뒷받침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IBK창공 구로는 총 306개 기업이 지원해 1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첨단제도, 문화콘텐츠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최종 선발됐는데 이들 기업은 앞으로 6개월 동안 ‘IBK창공’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최준혁 꿈꾸는 다락방 대표(IBK창공 구로 선발기업)]
“중소기업은행의 기업고객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저희의 판로를 좀더 많이 개척하고자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고요 부분부분별로 제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멘토링도 해 주시고 코칭도 해 주시는 부분이…”

김도진 행장은 IBK창공을 진정한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지원센터를 추가로 열고 오는 2022년까지 500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IBK창공이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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