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135억 달러 달성 "새로운 모빌리티 리더될 것"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135억 달러 달성 "새로운 모빌리티 리더될 것"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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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8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8)’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8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8)’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사장 이원희)가 4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4일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8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8)’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6위에 올랐습니다. 브랜드 가치는 지난 해 대비 3% 상승한 13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2005년 이후 올해까지 14년 연속으로 선정됐습니다. 또한 기간 동안 브랜드 순위는 48계단, 브랜드 가치는 100억 달러가 올랐습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의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상승 요인은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에의 투자 및 끊임없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 노력”이라며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의 출시와 고성능 N의 출범은 현대차의 앞선 기술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현대차가 보다 차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혁신을 주도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 아이오닉을 통한 선행 연구 및 외부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지속 전개하는 한편, 차량 전동화, 스마트카, 로봇 및 인공지능, 미래 에너지 등의 신사업에 투자를 지속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지속 제공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2017년 하반기에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구축했으며, FIFA 공식 파트너로활동 중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불어 닥치고 있는 거대한 변화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모빌리티 리더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실시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각 브랜드의 가치는 재무상황과 마케팅 측면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가치를 평가해 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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