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더 웨스틴 파리 방돔 호텔에서 프랑스의 세계적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Air Liquide), 다국적 에너지기업 엔지(Engie)사(社)와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엔지 수소사업부문장 미셸 아잘베르트(Michele Azalbert) 사장, 에어리퀴드 수소사업부문장 피에르-에틴 프랑크(Pierre-Etienne Franc) 사장 순 [사진=현대자동차]](/news/photo/201810/61434_30877_4153.jpg)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사장 정진행)는 현지시간으로 16일, 프랑스 더 웨스틴 파리 방돔 호텔에서 프랑스의 세계적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Air Liquide), 다국적 에너지기업 엔지(Engie)사와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사는 프랑스 내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를 공동으로 실현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는 오는 2025년까지 프랑스에 승·상용 수소전기차 5천대를 수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어 에어리퀴드는 한국 수소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앞서 에어리퀴드는 국내에서 연말께 설립 예정인 특수목적법인(SPC)에 대한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관계자는 “수소전기차 제조, 수소 생산 및 충전소 구축, 에너지 생산과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각각 세계적 기업으로 인정받는 3사가 글로벌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기 위한 혁신적인 실험에 함께 나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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