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SUV 새로운 기준 제시할 것”
[현장생중계]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SUV 새로운 기준 제시할 것”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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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올해 ‘최고 판매량’ 기록 전망
연간 판매 목표량 8500대 ‘청신호’
심플한 디자인 ‘스웨디시 럭셔리’ 적용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모든 트림 기본적용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호에 힘입어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스웨디시 럭셔리’를 내세워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포부인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새미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미디어 행사가 열리는 강원도 정선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볼보는 ‘XCELLENT LIFE’를 주제로 XC 라인업의 모든 모델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볼보는 올해 컴팩트 SUV XC40을 출시해 중형 XC60과 대형 XC90에 이어 SUV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으로 올해 최고 판매량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국내 시장의 판매량은 2014년 2900대를 기록한 후 매년 약 1000대씩 증가해 4년 만에 122%까지 성장했습니다.

올해 8월까지 이미 약 6000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정도 늘었는데요. 

볼보의 실적을 견인하는 베스트셀링카는 XC60과 XC90 입니다. 

두 모델만 2000대 가까이 팔리며 국내 수입 SUV 점유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판매 목표량으로 잡았던 85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1만대 클럽 가입도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윤모 대표는 꾸준히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윤모 /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
2013년도에 2000대를 못 파는 회사였는데 올해는 8500대, 5년 동안 4배 이상 성장했고요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된다면 앞으로도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지속적으로 성장 브랜드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오늘 XC90 차량을 타고 한 시간을 주행했습니다. 

가장 눈에 띈 부분은 디자인입니다.

기존에는 디자인이 투박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4년 새로운 페밀리룩을 적용한 후 젊은 감성을 자극한 모습인데요.

내부에도 실용성과 단순함을 살린 ‘미니멀리즘’으로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볼보는 안전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제공했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위험한 상황에서 최신 ‘시티 세이프티’ 기술이 발동돼 주행 중 보행자와 자전거 그리고 동물까지 탐지가 가능했습니다.

(인터뷰) 이윤모 /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
요즘 현대인들이 특히 한국인들이 바쁘게 살잖아요 복잡하고 이런 것들에서 벗어나서 조금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가족과 함께 살고자 하는 것을 꿈꾸는 ‘스웨디시 라이프 스타일’이 트랜드인 것 같은데요 특히 볼보자동차의 XC레인지들이 갖고 있는 철학과도 아주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한편 계약 이후 출고기간이 길어져 일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 것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계약 물량이 높은 반면 공급 물량이 적어 적체현상이 발생한 것이라며, 이윤모 대표는 시일 내에 해결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윤모 /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
이런 공급부족 현상은 우리나라뿐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이고요 하지만 본사에서 한국시장의 중요성과 성장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니 여러분과 긴밀하게 협조해서 가능하면 빠르게 많은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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