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을 열었습니다.
자사의 대표적 게임들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게 체험공간을 마련한 것인데, 일평균 1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박주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대형 라이언 캐릭터가 관람객을 반기고, AR로 구현된 라이언 캐릭터가 전시회 가이드로 등장합니다.
카카오게임즈가 PC온라인과 모바일게임에서 즐기던 게임들을 기존과 다른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공간을 열었습니다.
10월 초 오픈한 이 공간은 지금까지 1만 명 이상 이용자가 방문하고, 전시 전용으로 제작된 안내용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에서만 1000건 이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습니다.
[김정윤 카카오게임즈 브랜드마케팅 팀장]
카카오게임이 모바일게임과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데, 온라인과 모바일로만 즐기던 게임을 실제 오프라인장에서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유저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도 재고를 하고,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기획하게 됐어요
먼저, 배틀그라운드 구역에서는 관람객들이 VR 어트랙션에 탑승해 비행기에서 낙하산을 메고 지상에 착륙하는 스카이다이빙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신작으로 내놓은 '프렌즈레이싱'존에서는 최대 4명이서 레이싱 대결을 펼칩니다.레이싱휠을 좌우로 돌려 화면 속 차량을 움직이는가 하면, 휠에 마련된 버튼으로 아이템을 사용하며 실제 레이싱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옵니다.
검은사막 존에서는 인터랙티브 북을 펼치면, 펼쳐진 지역이 3D 디오라마로 구현되며, 대형스크린에 해당 영지의 풍경 영상이 상영됩니다. 검은 사막의 방대한 세계관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컨텐츠 개발을 통해 캐릭터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 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