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총자본비율 1-2위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앵커) 네, 다음으로 이 시간 증권시황 들어보겠습니다. 거래소 연결합니다. 김가현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입니다.
(앵커) 어제 코스피 지수가 북한 도발에도 불구하고 상승세였는데요, 오늘은 어떤가요?
(기자) 오늘 코스피 지수는 다소 불안한 모습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로 급락해 2,495.83에 거래를 시작하며 한달 만에 2500선을 내줬습니다.
현재 국내 기준금리 인상 추세와 원화 강세로 수출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주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외국인은 886억원 순매도를 기관과 개인은 각각 9억원, 69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어제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7포인트 하락한 255만원을 기록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4.7포인트 급락한 7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코스닥 시장도 소폭 하락했다고요?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오늘 0.79포인트 하락한 780.93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한때 781.79까지 올라 상승전환 했다가, 현재 다시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일 매수세였던 외국인은 180억원어치를 팔며 다시 매도세로 돌아섰고, 기관은 1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393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종목별로는 CMG제약, 셀트리온제약 등 제약 바이오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동진쎄미켐, SK머티리얼즈, 이오테크닉스 등은 하락셉니다.
(앵커)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하죠?
(기자) 네, 맞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산업생산 실적을 보면 생산과 소비, 투자 등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증가했던 전월과는 정 반대입니다.
산업생산은 7월 1% 증가한 후 8월에는 보합이었다가, 9월 증가세로 돌아서고 난 뒤, 10월에는 다시 1.5%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업종 별로 보면, 광공업생산은 자동차, 금속가공 등에서 부진해 1.1% 감소했고, 서비스업 생산은 부동산•임대 등에서 줄어 1.7% 감소했습니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2.9% 감소했으며, 설비투자도 기계류(-17.9%) 등에서 크게 줄어 전월보다 14.4%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 감소 폭은 2012년 6월 이후 가장 컸습니다.
(앵커) 최근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자본비율이 은행권 상위를 차지했다고 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19개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평균 총자본비율은 15.40%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총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을 총자본으로 나눈 값입니다.
19개 은행들 중 케이뱅크의 총자본비율이 25.19%로 가장 높았는데요.
이와 관련해 금감원 관계자는 "케이뱅크는 대규모 증자가 이뤄진 가운데 자산은 별로 늘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총자본비율 2위 역시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인데요, 카카오뱅크도 지난달 증자가 이뤄지며 높은 비율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은행들의 총자본비율은 씨티 19.03%, 경남 16.96%, 부산 16.26%, 국민 16.16%, 하나 16.1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팍스경제TV 김가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