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한미참의료인상...강성웅 교수ㆍ사랑의교회 봉사팀 '수상'
제16회 한미참의료인상...강성웅 교수ㆍ사랑의교회 봉사팀 '수상'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7.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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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한미참의료인상의 수상자에 강성웅 교수(왼쪽)와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이 제정됐다. 출처| 한미약품
제16회 한미참의료인상의 수상자에 강성웅 교수(왼쪽)와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이 제정됐다. 출처| 한미약품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공동 제정하는 ‘제16회 한미참의료인상’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강성웅 교수와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에 돌아갔다.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의사 또는 의료단체를 발굴해 제정하는 의료계 대표 봉사상이다. 2002년부터 제정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올해 수상자인 강성웅 교수는 희귀난치성 신경∙근육병 환자의 치명적 문제인 호흡마비 치료를 위해 헌신해 왔고, 국내 최초로 세계적 수준의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의료비지원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며 환자들의 지속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또한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은 2007년 3월부터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봉사에 참여해온 단체다.

의사와 약사, 간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10여년간 1만43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해 왔다. 이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수만 2500여명에 달한다.

시상식은 1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며, 강성웅 교수와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은 각각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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