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시장 성장세...명랑핫도그→냉동 핫도그 '바통터치'
핫도그 시장 성장세...명랑핫도그→냉동 핫도그 '바통터치'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7.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CJ프레시웨이가 출시한 '이츠웰 반반한핫도그'(오른쪽)와, 롯데푸드가 출시한 '라퀴진 돼지바 핫도그'(왼쪽). 출처 | CJ프레시웨이, 롯데푸드
CJ프레시웨이가 출시한 '이츠웰 반반한핫도그'(오른쪽)와, 롯데푸드가 출시한 '라퀴진 돼지바 핫도그'(왼쪽). 출처 | CJ프레시웨이, 롯데푸드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명랑핫도그'를 중심으로 떠오른 외식 프랜차이즈 트렌드를 반영해 식품업체에서도 냉동 핫도그 상품을 전략적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출시한 '이츠웰 반반한핫도그'는 명랑핫도그와 유사하게 모짜렐라 치즈와 돈육 소시지를 동시에 맛볼 수 있도록 만든 간식 아이템이다. 

반반한핫도그는 트렌디한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심리를 자극하며 출시 3개월 만에 20만 개의 누적 판매고를 올리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롯데푸드는 자사 인기 아이스크림 돼지바를 핫도그로 만든 '라퀴진 돼지바 핫도그'를 4일 출시했다. 

돼지바 핫도그는 돼지바 고유이 쿠키 크런치를 핫도그 표면에 입혀 바삭바삭하고 달콤한 돼지바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롯데푸드는 흑미 반죽 과 돈육 프랑크 소시지를 사용했다고 설명하며, 돼지바의 맛과 패키지를 그대로 살렸다고 강조했다.    

현재 돼지바 핫도그는 출시되자 마자 SNS상에 빠르게 전파되며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아즈텍에 따르면, 올해 국내 냉동 핫도그 시장은 전년 대비 30% 정도 성장한 450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지난 3년 간 평균 성장률은 6% 수준으로, 추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