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해외진출 정보공유 활성화' 협의체 구성
보험업계 '해외진출 정보공유 활성화' 협의체 구성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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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손보사, 5개 생보사 17개국 진출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보험업계가 '해외진출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해외에 진출한 보험사들의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를 꾸려 7일 첫 회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생보협회는 협의체 회의를 정례화해 해외 진출 보험사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공동 대응할 계획입니다.

현재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메리츠화재·서울보증·코리안리 등 7개 손보사와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미래에셋생명·신한생명 등 5개 생보사가 17개국에 진출한 상태입니다.

이날 회의에는 이들 12개 손·생보사와 금융감독원에서 국제업무를 담당하는 최성일 부원장보도 참석했습니다.

최 부원장보는 "보험사들의 건의사항을 해당 국가의 금융당국 등과 협의·조정하겠다"며 "다른 금융업권에서도 이 같은 자발적 협의체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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