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노해철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온라인에서 보험상품을 비교·가입하는 ‘보험다모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험다모아는 지난 2015년 11월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 한 이후, 이달 1일까지 약 276만명의 이용자가 누적 방문했다. 이용자는 보험다모아를 통해 총 357개의 보험상품을 비교·가입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 단말기를 통한 방문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직접 보험다모아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해야만 이용 가능해 모바일 이용자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지난해 모바일 방문자는 51만1799명으로 전년보다 63.6% 급증했다.
특히 온라인 가입이 활성화된 자동차 보험의 경우 보험다모아 방문자의 73.9%가 모바일 활용도가 높은 20~40대로 나타났다.
양 보험협회는 "이번 앱 출시로 모바일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 스토어(아이폰)에서 ‘보험다모아’를 검색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앱은 △자동차 △단독실손 △여행자 △연금 △보장성 △저축성 6개 분야로 상품을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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