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키워드로 알아보는 2019] 주식시장 ‘상저하고’...유망업종 '기계·철강·건설'
[리포트] [키워드로 알아보는 2019] 주식시장 ‘상저하고’...유망업종 '기계·철강·건설'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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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내 증시… 올해 대비 다소 둔화할 전망
하반기, 달러 강세 완화 등 반등 조짐 예측
유망업종 분야, 기계·철강·건설·유통 등 꼽혀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기자)
2019년 국내 증시는 올해 대비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상반기까지는 미·중 무역전쟁과 금리 인상 기조 등 올해 증시를 눌러 온 이슈가 지속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달러 강세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까지 맞물려 반등을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입니다. 

이에 증권사들은 내년 코스피 전망치를 1900선에서 넓게는 2500선까지 추정했습니다. 

유망업종으로는 기계, 철강, 건설, 유통 등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남북 화해무드에 남북경제협력 테마를 등에 업은 건설, 통신 등 일부 업종도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2019년 투자전략 키워드를 수출주를 꼽았습니다. 다만 불확실성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화인터뷰/홍춘욱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 
적어도 내년(2019년) 상반기 반등은 한번 나올 것 같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올해(2018년) 주식시장을 계속 눌렀던 게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외국인 매도인데 그런 유발한 요인을 따져보면 달러의 강세때문이지… 연말연초에 변화의 조짐이 있지않겠느냐 그렇게 보고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구용욱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
내년(2019년) 은 지금 불확실성이 커지는 걸로 보거든요. 방향은 미중무역분쟁이 3월 초까지는 결론을 내야하는데 어느정도 합의 가능성이 있는걸로 보구요. 그러면 상반기에 불활실성이 해소되는 국면에서는 약간의 반등은 가능하다… 어쨌든 불확실성은 계속 클 수 있다.

경제 전망도 글로벌 경기둔화와 물가상승 부담이 지속되고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밝지만은 상황. 어떤 변화의 방향이 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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