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2019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 주식시장이 개장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30분부터 2019년 '기해년(己亥年)' 주식 시장 개장을 기념해 ‘2019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했습니다. 

개장식에는 금융위원회 위원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금융투자협회 회장, 증권·파생상품업계 및 관계기관 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이사장은 개장식사에서 “지난해 우리 자본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대내외 어려운 불확실성에 직면했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금융투자업계는 자본시장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올해는 우리 자본시장이 재도약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올해 대내외 금융환경은 역시 쉽지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외적 리스크가 해소되지않는 실정에서 경제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안정적은 재도약을 위해 안정과 혁신, 신뢰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불안한 자본시장 환경을 헤쳐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2019년 개장 첫날, 함께 상승 출발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9.51포인트 오른 2050.55로 2019년의 문을 열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6.51포인트 오른 682.16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한편 이번 개장식 진행으로 당일 정규시장 매매거래는 평소보다 1시간 늦은 10시에 시작해 오후 3시 30분 종료될 예정입니다. 

송현주 기자 shj1004@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