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기한 연장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당초 올해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국회 에너지특별위원회의 활동기한이 6개월 연장됐습니다.
지난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에너지특별위원회를 비롯해 6개 비상설특위의 활동기한을 늦추는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특위, 정치개혁특위, 사법개혁특위, 남북경제협력특위, 4차산업혁명특위, 윤리특위 등 6개 특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에너지특위는 지난달 30일 첫 회의가 열리는 등 그동안 지지부진한 활동을 보여줘 비판을 받았습니다.
3차 에너지 기본계획, 전기요금제 개편 등 에너지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앞으로 에너지특위가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거듭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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