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지난해 취업자 수가 9만7000명 증가에 그치면서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9일) 발표한 ‘2018년도 연간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지난해 취업자는 2682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9만7000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취업자 수가 8만7000명 증가했던 2009년 이후 9년 만에 최저입니다.
15세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보여주는 고용률은 66.6%로 전년과 같았고 실업률은 3.8%로 전년보다 0.1%포인트 상승하며 2001년 이후 최대치였습니다.
실업자는 전년대비 5만 명 증가한 107만3000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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