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석 “기사 자체배열 비중 20%...알고리즘에 맡길 것”
네이버, 사람 직접 기사배열 없애기로...시기·방법 ‘신중’
네이버, 사람 직접 기사배열 없애기로...시기·방법 ‘신중’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앵커) 그동안 꾸준히 논란이 제기됐던 네이버 모바일 뉴스 편집에 대해 네이버가 오늘 개선 계획을 내놨다고 하는데요. 전해주시죠.
(기자) 네,
네이버는 오늘 국회의원회관에서 송희경, 오세정 의원 주최로 열린 포털뉴스 정책 토론회에서 뉴스 서비스의 개선 방향과 조직 개편 사항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오늘 발제자는 유봉석 네이버 뉴스배열 원칙 책임자이자 미디어&지식정보 리더였는데요.
유 리더는 “현재 모바일 메인 뉴스에 올라오는 기사 중 자체 기사 배열 비중이 20%인데, 향후 외부 전문가 편집과 알고리즘만으로 뉴스가 서비스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언론사가 직접 편집하는 영역을 제외하고는 사람이 직접 기사를 배열하는 방식 자체를 없애겠다는 것인데요.
다만 네이버 측은 사람이 기사를 배열하던 영역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넘겨주는 만큼, 그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외부 의견 수렴을 통해 조절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 리더는 “기계가 하더라도 중립성과 객관성을 인정 못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치며, “여러 문제 제기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공개적으로 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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