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런던에서 한-영 무역작업반 2차 회의 개최
[세종=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Brexit)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진 양국간 통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12~13일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한-영 무역작업반(Trade Working Group) 제2차 회의가 열린다.
우리나라와 영국간 교역은 한-EU FTA 발효 이후 지난해를 제외하고 증가추세가 이어졌다.
특히 한-EU FTA 이후 관세가 낮아지면서 우리나라 승용차 수출은 2011년에 비해 2015년에 152.8%, 자동차 부품 수출은 53.6% 올랐다. 같은 기간동안 원유 수입은 310.3%, 승용차 수입은 322.5% 증가했다.
하지만 브렉시트로 한-EU FTA가 양국간에 적용될 수 없게 된 만큼 양국은 지난해 12월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에서 한-영 무역작업반을 설치하고 이후에도 한-EU FTA의 혜택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에서 1차 무역작업반에 이어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영국의 EU 탈퇴 후에도 양국 교역에 공백이 없도록 우리 업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3월 영국이 EU 탈퇴를 공식 통보한 이후 영-EU간 브렉시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일 1단계 탈퇴 협상이 타결됐고 2단계로 무역협정 체결 등 향후 관계 협상이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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