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 준법 경영 선언…임직원 전원 서약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 준법 경영 선언…임직원 전원 서약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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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왼쪽 두 번째)이 오늘 오전 63빌딩에서 윤리준법 서약식에서 서명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왼쪽 두 번째)이 오늘 오전 63빌딩에서 윤리준법 서약식에서 서명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이 한화그룹 계열사 중 처음으로 ‘2019년 컴플라이언스 경영(준법 경영)’을 선언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오늘(29일) 오전 63빌딩에서 윤리준법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차 부회장은 ‘윤리준법 다짐’을 부착한 벽면에 직접 서명하며 솔선수범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준법’이라는 엄격한 규범적 시각으로 다시 한번 돌아보면 우리의 부족함을 찾게 된다”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으로 신의에 바탕을 둔 정도 경영을 실천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임원들도 윤리준법 선서를 하며 각오를 다졌고, 본사 외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윤리헌장 다짐 및 윤리준법 서약에 참여합니다.  

한화생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해 온 준법 교육도 강화합니다. 또한 그룹 공통의 준법·윤리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해 7월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출범했고, 올해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위원회 활동을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신년사에서 “준법경영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강화하겠다”며 준법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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