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한국은행, 2019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발표...2년 10개월만 '최저'
[전화연결] 한국은행, 2019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발표...2년 10개월만 '최저'
  • 배태호
  • 승인 2019.01.30
  • 수정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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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 기업이 느끼는 체감 경기 갈수록 어려워지는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이 이번달 기업경기실사지수를 발표했는데, 제조업은 물론 비제조업까지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계속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배태호 기자 전화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배태호 기자.

[기자] 한국은행에 나와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에 따르면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포함, 모든 산업 업황의 BSI는 69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달(72)보다 3포인트 떨어진 수치인데요. 지난 2016년 3월 BSI 68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BSI라는 건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 지표입니다.

100을 기준으로 하는데, 그 이상이면 경기가 좋다고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안 좋다고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입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은행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전국의 제조업 1,827개 업체, 비제조업 1,200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입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구분해서 말씀드리면, 제조업 1월 업황 BSI는 67이었습니다.

전달(71)보다 4포인트 떨어졌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부진한 수치입니다.

비제조업 BSI는 71로 이 역시 지난달(73) 비해 2포인트 빠졌습니다.

문제는 다음 달 역시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한층 나빠질 것이란 점입니다.

다음달 전 산업 업황 예상 BSI는 68인데요. 이는 지난달(2019년 1월 예상 BSI)보다 3포인트 낮은 수치여서, 경기가 안좋다라고 느끼는 기업이 지금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조업 전망 BSI는 65로 전달보다 6포인트, 비제조업 전망 BSI는 70으로 2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기업들은 예상하면서 당분간 기업의 체감경기는 더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팍스경제TV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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