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판교 2밸리를 세계적수준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판교 2밸리) 안 기업지원허브에서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혁신성장은 거창한 담론보다는 작더라도 국민들의 손에 잡히는 가시적 성과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부총리는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에서 바로 작동되는 선도사업을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다른 부처의 선도사업도 경제팀 전체의 사업이라는마음을 갖고 협업하여 좋은 결실을 내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경제팀 전체의 성과 창출을 위해 (가칭)‘혁신성장 지원단’을 구성해 예산·세제 제도개선 등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준공된 기업지원허브는 창업기업을 위한 저렴한 임대공간, 컨설팅, 시제품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110여개 창업기업이 입주한 상태이며, 240개 창업기관과 11개 정부산하 창업지원기관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김 부총리는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에서 ‘크레이지캠’ 특수 영상촬영 드론시현을 지켜봤다. 또 3D 프린터가 설치된 창업보육센터 시제품 제작소를 둘러보고, 신체를 통해 소리가 전달되는 시곗줄을 개발한 ‘이놈들연구소’에서 제품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태년(더불어민주당경기·성남시수정구) 정책위의장 등이 함께했다. 장병규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박상우 LH 사장,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민간 부문 관계자도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