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 판교 2밸리 활성화 방안 발표
[1분현장] 판교 2밸리 활성화 방안 발표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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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개 창업 공간-1300석 공유 오피스 마련... “2022년 완공 목표"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정부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판교 2밸리)의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허브에서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판교 2밸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했고 장병규 4차혁명위원회 위원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박상우 LH 사장,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민간 부문 관계자도 함께했다.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판교 2밸리 활성화 방안은 오는 2022년까지 판교 2밸리에 임대료 부담없는 1200개 기업 창업공간, 1300석 공유형 오피스, 1617가구의 직주근접 주거공간 마련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여기에 문화·교통·거주 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영화관, 도서관 등이 집적된 'I-Square'를 조성하고, 경부고속도로에서 판교 2밸리 내 개별시설로 직접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 환승 정류장도 구축된다.  그리고 청년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임대 주택과 외부 방문자용 단기체류 시설도 확보하기로 했다. 

김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판교 2밸리를 차질 없이 추진해, 혁신성장의 선도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장관은 "판교 2밸리 혁신공간을 각 지역 산업단지 중심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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