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판교 테크노밸리 활성화 방안 곧 발표
'혁신성장' 판교 테크노밸리 활성화 방안 곧 발표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7.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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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판교 창조경제밸리'…'창조경제' 지우나
벤처기업 1000곳·공공창업지원센터 11곳 입주 기대
지지부진한 文정부 혁신성장 정책 발표 이어지나

[세종=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앵커)내년도 예산안 논의가 길어지면서 지지부진했던 혁신성장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판교 창조경제밸리 활성화 방안이 곧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박혜미 기자(네 정부세종청사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판교 창조경제밸리 활성화 방안이 곧 발표된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부 부처 관계자들에 따르면 판교 창조경제밸리 활성화 방안이 다음주 월요일쯤 발표될 전망입니다.

다음주 월요일 오후에 경제관계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인데 국토교통부가 이날 회의에서 활성화 방안을 내 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판교 창조경제밸리 활성화 방안은 지난달 2일 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 중 하납니다. 그간 발표가 지연돼 왔는데요,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혁신성장 전략회의가 열리면서 이번 활성화 방안 발표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근데 박근혜 정부에서 쓰던 창조경제를 계속 쓴답니까?

(기자) 네. 아직 명칭 변경에 대해서는 어떤 이름이 붙여질지 비밀에 부쳐진 상탭니다.

하지만,제2 판교밸리 조성 등 구체적인 사업들이 나오고 있고, 정부도 창조경제밸리 활성화 방안에 가칭을 붙인 만큼 이번 발표에서 명칭이 바뀌는 건 사실상 확정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 명칭이 판교 혁신성장밸리가 될지, 아니면 판교 e밸리가 될지 자세한 건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그럼 가칭 판교 창조경제밸리 사업, 어떤 사업입니까

(기자) 네 이번 사업은 2015년에 시작해서 2019년 완공을 예정으로 경기 성남 시흥동과 금토동 일대 43만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중입니다.

산업단지 특성상 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 컴퓨터 등 일정한 부문에 관련된 창업 또는 벤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데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업과 혁신을 이끄는 이른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창업 또는 벤처기업 1000여곳을 비롯해 공공창업지원센터 11곳 가량이 입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주무부처지만 사업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즉 LH 공사가 65% 가량을 담당하고 나머지는 경기 도시공사와 경기도, 성남시 등입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최대 80%까지 저렴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무상 임대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당초 11월에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늦어지면서 우려도 많았는데요, 앞으로 탄력을 받게 될까요?

(기자) 네 지난달 청와대에서 밝힌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따르면, 당초 1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판교 창조경제밸리 활성화 방안을 포함해 서비스산업 혁신전략과 경쟁제한적 규제개선방안 등 3개 혁신성장 관련 방안이 지난달 발표 예정이었지만 미뤄진 상탭니다.

혁신성장은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주요 전략이기도 한 만큼 잇따른 지연으로 앞으로의 경제정책 발표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는데요,

여기에 여야의 대립으로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발표가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예산안이 법정 시한을 사흘 넘기긴 했지만 합의가 되면서 예산이 확정된 만큼, 부처간 협의만 이뤄진다면 남아있는 혁신성장 관련 발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정부 세종청사에서 팍스경제TV 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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