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카드업계 불황 속… ‘실적 성장’ 우리카드
[출연] 카드업계 불황 속… ‘실적 성장’ 우리카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2.11
  • 수정 2019.0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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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지난해 당기순이익 1265억원… 역대 최대 기록
지난해 4월 출시 ‘카드의 정석’… 실적 견인 성공
우리금융 비금융부문 강화… 사업경쟁력 강화 전망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카드 수수료 인하에다 금리 인상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카드사들의 지난해 실적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이 모두 공개되지 않았지만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그 가운데서도 우리카드의 실적 성장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경제팀 송현주 기자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송 기자, 먼저 오늘 발표된 우리카드 실적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네, 먼저 우리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26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전년 1012억원 보다 25% 가량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기록이기도 합니다.

[전화인터뷰/ 우리카드 관계자] 
두 가지 요인으로 주요 요인을 말씀드리자면 카드 매출이랑 자산이 증가한 부분이 있구요. 작년 상반기에 일회성 이익이 있었습니다. 캠코 통해서 부실에 대한 초과이익금에 대한 금액을 환급을 받았구요.. 전년 동기 대비해서 250억 정도 순익이 났습니다.

실제 우리카드의 순익은 2013년 분사했던 해 당시, 480억원에서 2014년 891억원, 2015년 1169억원까지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초 가맹점 수수료율이 조정되면서 1094억원, 2017년 1012억원으로 급감하다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인데요. 

이는 카드사들이 수수료 인하 여파로 순익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주목해볼만한 성장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산 규모도 지난해 말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2017년 8조6075억원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인데요. 2015년(6조6041억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자산 규모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입니다.

우리카드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난 것도 주목할 만한데요. 2016년 598만명이었던 이용자 수는 2017년 646만2000명, 지난해 692만4000명에 이르렀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조원에서 76조원으로 22.6% 커졌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렇다면 우리카드 외 타 카드사들의 실적은 어떤가요?

(앵커) 

네, 실제 지난해 카드사들의 실적 전망치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신용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약 1조7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2017년 당기순이익 2조2200억원에서 약 5200억원(23%)이 줄어든 셈인데요. 

특히 삼성카드 등 대형카드사들의 수익성이 이미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카드사 중 처음으로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 삼성카드는 당기순이익이 3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하락했습니다.  

KB국민카드의 경우 당기순익은 전년보다 10.9% 증가한 32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당기순이익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하나카드는 전년 대비 0.3% 소폭 증가한 1067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습니다.

이 외 실적발표 예정인 신한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도 실적 하락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카드 실적만 이처럼 유독 늘어난 나타낸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자) 
우선 정원재 사장이 취임 3개월 만에 선보인 새상품 ‘카드의 정석’이 거둔 성공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카드의 정석 시리즈는 지난해 4월 출시됐는데 출시 5개월만인 지난 8월에 100만장을 돌파한 뒤, 10월 140만장, 12월에는 200만장을 돌파했습니다.

 

작년 상반기에 캠코 통해서 부실에 대한 초과이익금에 대한 금액을 환급을 받으면서 일회성 이익도 실적에 도움이 됐습니다.

[전화인터뷰/ 우리카드 관계자] 
카드의 정석이 많이 히트를 하는 바람에 카드 매출이라든가 자산을 견인한 효과가 많이 크구요. 나머지 사이드 관점에서는 일회성 요인 이익도 있었고요..올해 사업 키워드가 어려운 업계 환경에도 최대한 선방할 수 있도록 내실성장을 많이 목표로 하고 있구요.

앞으로 우리카드는 우리금융지주로 편입하면서 실적 견인을 더욱 꾀할 전망인데요. 

그동안 비금융지주 체제 하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웠던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해 사업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은행 부문 확대를 통해 고객 맞춤형 원스톱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 통합 고객관리, 계열사 연계서비스와 다양한 복합 비즈니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는데요. 우리카드는 우리종금과 올 상반기 내 대한 지주 자회사 추가 편입 여부가 확정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금까지 송현주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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