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GBC 건축허가 신청…연내 착공 가능할듯
현대자동차그룹, GBC 건축허가 신청…연내 착공 가능할듯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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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착공을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인 건축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 빠르면 6~7월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12일 삼성동 GBC 부지에 대한 성능위주설계를 강남소방서에 제출하면서 서울시에도 건축허가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최대 8개월(건축허가 3개월·굴토 및 구조심의 2개월·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 3개월)이 소요될 수 있는 인허가 처리 기간을 5개월 이내로 단축해 착공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힌 바 있어 현대차그룹의 본 착공은 6~7월쯤 가능할 전망입니다. 

한편 GBC는 축구장 11배에 달하는 7만9342㎡ 부지에 105층 타워 1개동, 35층짜리 숙박·업무 시설 1개동, 6~9층의 전시·컨벤션·공연장 건물 3개동 등 5개 건물이 들어섭니다. 105층 타워 높이는 569m로 현존 최고 123층 롯데월드타워(555m)보다 높게 지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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