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중단…통상임금•최저임금 논란에 '골머리'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중단…통상임금•최저임금 논란에 '골머리'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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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 최준영)가 지난해 12월 진행하던 생산직 채용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공장별로 진행중이던 생산직 채용 절차 중 면접 전형까지 마친 상황에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기아차는 통상임금 항소심에 최저임금 이슈까지 가세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최준영 대표(부사장)가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노사의 대승적 결단을 요구하는 담화문을 발표했지만 노조의 거부로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오는 22일 통상임금 2심 판결을 앞둔 기아차는 전체 상여금 750% 중 600%를 기본급으로 바꿔 매달 지급하는 방안을 만들었습니다. 아니면 상여금을 기본급으로 바꾸지 않고 매달 600%를 나눠 주겠다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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