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2019 서울모터쇼, 자동차 미래를 만나다 "39종 ‘신차’ 공개"
[빡쎈뉴스] 2019 서울모터쇼, 자동차 미래를 만나다 "39종 ‘신차’ 공개"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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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현대’…쏘나타 하이브리드 6월 출격
기아차 ‘미래전략’ 알리기 집중…콘셉트카 공개
'비전 EQ 실버 애로우' 콘셉트카 선보여
혼다 ‘시빅 스포츠’ 공개…‘혼다 센싱’ 탑재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멘트] 2019 서울모터쇼가 29일 개막합니다. ‘지속가능·커넥티드·모빌리티’라는 3가지 주제로 자동차업체들의 ‘한 판 승부’가 이뤄질 예정인데요. 특히 7대의 신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됩니다. 사전 프레스데이 현장에 정새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2019 서울모터쇼’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모터쇼에는 모두 20곳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해 역대 최대인 270대의 차량이 전시되는데요.

특히 39종의 신차 공개를 앞둬 올해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읽을 ‘예고편’이 될 전망입니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플레이 현대(PLAY HYUNDAI)`를 콘셉트로 총 16대를 전시합니다.

최근 공개한 신형 쏘나타의 1.6 터보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는데요. 이 외에도 고성능 N브랜드인 벨로스터N·i30N라인·2018 i20 쿠페 WRC·벨로스터N 컵 세이프티카 등 4종을 전시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브랜드의 미래를 알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에 따라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SP시그니처, 크로스오버 전기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 가 첫 공개됐습니다.

[방송인터뷰] 이상엽 /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장 전무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쏘나타 모델 중 굉장히 중요하고요 가장 효율성을 강조한 모델입니다. 하이브리드 본연의 효율성을 강조했고요. ‘솔라 루프’ 패널이라든가 고객들이 편하게 많은 거리를 갈 수 있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수입차들의 ‘신차 대결’도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판매량 7만대’를 돌파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혁신은 멈추지 않는다’를 주제로 아시아 최초로 4종의 신차를 공개했는데요. 

‘더 뉴 A-클래스 세단(The New A-Class Sedan)’ 과 최초의 프리미엄 SUV ‘더 뉴 GLE(The New GLE)’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신차 UX를 앞세웠습니다. 특히 렉서스는 UX에 ‘GA-C’로 불리는 플랫폼을 처음 적용해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방송인터뷰]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
최근 SUV에 대한 인기가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콤팩트 SUV 속에서도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는 UX밖에 없습니다.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UX, 특히 콤팩트 SUV 시장에서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한편 혼다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내세웠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시빅 스포츠’와 함께 혼다의 i-MMD(Intelligent Multi-Mode Drive) 기술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인터뷰] 신범준 / 혼다코리아 홍보실 실장
혼다코리아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2022년까지 전 판매 차종에 혼다센싱을 기본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CIVIC SPORTS’를 포함 어코드 터보, 터보 스포츠, 하이브리드와 CR-V, 파일럿, 오디세이 등에 혼다 센싱을 기본 탑재했으며 현재 판매 차량의 95% 이상에 혼다 센싱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2019 서울 모터쇼는 다음달 7일까지 열흘간 이어집니다.

낮아지는 관심 속 체질개선과 영역확대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을지 주목됩니다.

일산 킨텍스에서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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