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지프 “소형SUV 1위 자신”…‘1만대 달성’ 눈 앞
[현장중계] 지프 “소형SUV 1위 자신”…‘1만대 달성’ 눈 앞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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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를 위한 날 ‘4X4데이’…레니게이드 출격
작년 7590대 판매…약 8.2% ‘성장’
수입 SUV 시장 3위…라인업 확대 예고
수입차 업계 80종 투입…‘역대 최다’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멘트]
지프가 올해 3종의 신차를 투입합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체로키 디젤’을 공개한데 이어, 4일에는 레니게이드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는데요. 라인업 확대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달성한다는 포부입니다. 레니게이드 출시회 현장에 정새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프가 4월 4일, 4륜구동을 의미하는 ‘4X4데이’를 맞아 ‘뉴 지프 레니게이드’을 출시했습니다.

레니게이드는 개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의 호응을 받아 ‘소형 SUV 부문’ 1위를 기록한 지프의 대표 효자모델입니다.

지프가 4월 4일, 4륜구동을 의미하는 ‘4X4데이’를 맞아 ‘뉴 지프 레니게이드’을 출시했다 [사진=팍스경제TV]
지프가 4월 4일, 4륜구동을 의미하는 ‘4X4데이’를 맞아 ‘뉴 지프 레니게이드’을 출시했다 [사진=팍스경제TV]

부분변경된 이번 뉴 지프 레니게이드에는 ‘신구의 조화’가 엿보였습니다. 

지프 고유의 ‘세븐-슬롯 그릴’이 특징인 전면부 디자인을 살리되 풀 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과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을 탑재해 안전서은 한층 높였습니다.

또한 9단 자동변속기와 지프 셀렉-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 등을 갖춰 오프로드에서도 지프만의 탁월한 주행성능을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방송인터뷰] 임은영 / FCA코리아 마케팅&PR 이사
(더 뉴 레니게이드는) 기존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여기에서 LED 램프를 새롭게 사용해서 조금 더 모던함을 갖췄고요. 새로운 최첨단 사양이 추가됐습니다.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이나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이 추가돼서 조금 더 실용적인 차가 됐습니다.

지프는 지난해 약 7600대를 판매하며 같은 기간 대비 4.2% 성장했다 [사진=팍스경제TV]

지프는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계속해서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약 7600대를 판매하며 같은 기간 대비 8.2% 성장했는데요.

올해 역시 적극적인 신차 투입으로 시장 점유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1월에는 신차효과 등으로 같은 기간 대비 무려 186% 증가한 810대를 판매해 수입 SUV 시장에서 3위에 안착했습니다.

그 결과 1분기까지 매번 두 자리 수 이상의 판매 증가율로 지난해 실적의 약 3분의 1을 이미 달성했는데요.

국내 시장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SUV 모델을 출시한 것이 주요인이 됐다는 설명입니다.

[방송인터뷰] 임은영 / FCA코리아 마케팅&PR 이사
올해 1만대를 목표로 저희가 많은 걸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1분기가 지난 지금 수입 SUV 브랜드에서 2위를 했고요. 오늘 출시한 뉴 레니게이드와 4월 17일에 출시할 올 뉴 랭글러 레인지가 있습니다. 여러 라인업을 추가하면서 독보적인 SUV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올해 수입차 신차 규모만 ‘역대 최다’인 80종을 투입한다 [사진=팍스경제TV]

한편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수입차 업계의 고공행진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올해 수입차 신차 규모만 ‘역대 최다’인 80종으로 지난해보다 20종 이상 늘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수입차 판매량 ‘30만대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그동안 독일3사로 인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지프, 혼다, 볼보 등 다양한 국적의 브랜드들이 눈에 띄는 선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레니게이드 출시회 현장에서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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