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도 발표.."실망감 이해한다. 진심 사과"
[팍스경제TV 이형진] 애플코리아가 국내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배터리 교체 비용을 10만원에서 3만4천원으로 인하하겠다고 29일 발표했다.
하루 늦게 애플 본사에 이어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과문도 내놨다.
발표된 애플코리아 사과문에는 "애플에 적잖이 실망감을 느낀 고객이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한다.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말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배터리 교체 가격 인하는 아이폰6 이후 출시 모델을 사용하는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말부터 12월까지 전 세계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내년 초에는 아이폰 배터리 상태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소프트웨어도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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