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기업은행, ‘IBK창공’으로 혁신 창업기업에 날개 달다
[리포트] 기업은행, ‘IBK창공’으로 혁신 창업기업에 날개 달다
  • 이순영
  • 승인 2019.0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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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앵커]정부가 4차 산업 혁명과 혁신성장을 강조하면서 최근 금융사들이 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기업은행이 IBK창공 2기를 출범하고 동반자 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0월 문을 연 IBK창공 구로.

이곳에 새로운 얼굴들이 함께 합니다.

기업은행은 이번에 IBK창공 구로 2기로 20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최종 선발된 이들 기업은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공간,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한 1대1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판로개척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습니다.

우수기업으로 선발되면 최대 5억원의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도 이뤄집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자와 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입니다.

창업벤처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동반자금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7년에는 마포에, 지난해에는 구로가 문을 열었는데 지난 3월까지2개의 창공을 통해 총 60개의 혁신 창업기업이 발굴되고 성장했습니다.

[우동호 IBK기업은행 팀장:
“업종에 제한 없이 혁신적인 혁신 창업 기업을 다 모집하고 있습니다 외부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거쳐 그 중에 아이디어나 혁신성이 좋은 기업들을 위주로 뽑고 있습니다”

IBK창공을 통한 투자 대출 등 금융지원은 114억원,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 비금융지원은 500여 건이 넘습니다.

경쟁률도 치열합니다.

이번 구로 2기의 경우 306개 기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근 마감한 창공부산은 288개 창업기업이 지원해 19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습니다.

[우동호 IBK기업은행 팀장:
“창업혁신 생태계가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고 혁신 창업 기업이 잘 돼야 우리나라 경제가 잘 되는 것이 요즘 트랜드이기 때문에 더욱더 열심히 창업 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달 부산창공을 지방 최초로 오픈하는 한편 오는 2022년까지 500개 창업기업을 육성해 중소기업의 성장 동반자 역할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이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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