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3년간 8조원 규모 성장지원펀드 조성...혁신기업 돕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3년간 8조원 규모 성장지원펀드 조성...혁신기업 돕는다"
  • 이순영
  • 승인 2018.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3년간 8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해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오늘(1일) 서울 구로동 기업은행 지점에서 열린 'IBK창공' 구로 개소식에 참석해 "올해부터 3조원을 조성해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성장지원펀드와 연계해 투자기업의 추가적인 성장자금 지원을 위해 4년간 20조원 규모의 연계대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이 투자나 자금 지원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만들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을 제정해 혁신적 금융서비스의 실험을 허용하고 금융권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융분야에서 자유롭게 기술을 개발하고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