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링컨코리아 “정중동(靜中動) 전략 끝…새로운 도약 시작”
[리포트] 링컨코리아 “정중동(靜中動) 전략 끝…새로운 도약 시작”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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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확립…“세계 탐험, 새로움 발견” 주제
준대형 MKX 부분변경 모델…‘노틸러스’로 변화
차명‧디자인‧첨단사양 모두 변화…‘미래지향’
커세어‧노틸러스‧에비에이터…SUV 라인업 완성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멘트]

‘아메리칸 럭셔리’의 상징 링컨코리아가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기존의 ‘MK 전략’과 이별하고, ‘탐험’이라는 의미를 담은 새 차명으로 ‘SUV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포부인데요. 정새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방송인터뷰] 정재희 / 링컨코리아 대표
링컨은 ‘정중동’의 전략으로 2년 동안 조용히 그러나 철저히 비상을 준비했다고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노틸러스 역시 SUV가 가진 모든 장점을 집약한, 향후 링컨의 브랜드 정체성 그리고 전략을 담아낸 모델입니다. 1위 럭셔리 브랜드로의 재도약을 꿈꾸는 링컨의 포부가 바로 그것입니다.

2년 만에 국내 시장에 돌아온 링컨코리아가 ‘탐험’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꺼내들었습니다.

변화의 선두에는 새롭게 선보인 준대형 SUV 노틸러스가 섰습니다.

 

노틸러스는 2016년 국내 출시된 2세대 MKX의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콤팩트 SUV ‘MKC’를 끝으로 ‘MK 네이밍’ 전략 대신 ‘노틸러스’라는 새로운 네이밍과 정체성을 내세우며 변화에 나선 겁니다.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에 등장하는 잠수함 이름인 '노틸러스'는 세계를 탐험하고, 새로움을 발견하겠다는 링컨의 도전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노틸러스에 적용된 독특한 메쉬 형태의 프론트 그릴로 링컨의 시그니처룩을 완성했고, ‘코-파일럿360’과 레인 센터링 기능 등 첨단 안전사양도 강화됐습니다.

한편 링컨은 이로써 소형과 중형, 대형까지 이어지는 SUV 풀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방송인터뷰] 정재희 / 링컨코리아 대표
링컨이 차별화된 럭셔리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이로써 링컨은 커세어‧노틸러스‧에비에이터‧네비게이터로 이어지는 ‘풀 SUV 라인업’을 완성했는데요. 올 하반기에는 대형 SUV 에비에이터가 한국 시장 출시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틸러스가 최근 눈높이가 오른 프리미엄 SUV 수요층을 자극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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