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했습니다.
당초 현대중공업은 오전 10시 울산 동구에 위치한 한마음회관에서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주총회를 반대하는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등이 주주들의 주총장 입장 자체를 막아서면서, 현대중공업은 오전 10시 40분경 장소를 울산대학교 체육관으로 시간은 오전 11시 10분으로 변경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이후 오전 11시 16분경 임시 주주총회가 변경 안내에 따라 개최됐고,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안건이 주총을 통과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