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대화 분위기…미국 기존입장 ‘고수’
남-북 대화 분위기…미국 기존입장 ‘고수’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8.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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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역대표부 공청회, 오늘밤 마지막 개최
음식•주점업 ‘서민업종’ 생산 3% 하락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앵커) 남북간의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원칙적인 입장을 고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김가현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미국이 남북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미국의 입장을 밝혔죠?

김정은 “올림픽 참여…핵단추 누를 수 있어”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앞서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참여 가능성을 시사하며 남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도,

미국에 대해서는 항상 핵단추를 누를 수 있다며 견제했는데요. 

통남봉미식 외교…한-미 이간질 우려

우리나라 정부도 이에 화답하며 남북 대화 가능성이 고조 되자, 미국은 통남봉미식의 외교가 한국과 미국을 이간질 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이 아닌지 의심하며 

북한이 비핵화를 선언하기 전까지 압박과 제재를 계속 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김정은에 로켓맨 등 강경 발언을 쏟아내 왔는데 이번엔 반응이 어떻습니까?  

트럼프 “일단 지켜보자” 신중한 입장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로켓맨이 지금 처음으로 한국과의 대화를 원하고 있다"며 "지켜보자"라고 이전과 다르게 신중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한•미 동맹과 우정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며 동맹에 근간한 양국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앵커) 네 다음으로 미국의 통상압박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 소식 보겠습니다. 삼성과 LG가 오늘 마지막 공청회를 준비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내 기업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을 앞두고 우리 정부와 업계의 입장을 듣는 미국 무역대표부 주최 공청회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마지막으로 열립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통상팀 고위임원과 우리 외교부 관계자가 공청회 참석을 위해 어제 출국 했는데요.

업계-정부 최종 입장…”수용 여부 미지수”

우리 입장을 최종적으로 전달할 예정이지만,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이를 얼마나 수용할 지에 대해 비관적 관측이 우세합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강도 높은 보호무역주의 정책 때문이죠? 

120만대↑ 관세…이달 중 결론 ‘유력’

(기자) 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FTA 개정 협상을 요구한 데 이어, 미 국제무역위원회 ITC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세탁기 120만대 이상 물량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는 권고안을 제출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권고안을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결정을 내릴 수 있어 이달 중 결론이 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앵커) 네, 마지막 소식 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서민 창업 업종인 음식 및 주점업의 생산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완화된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음식점 및 주점업 생산은 전년보다 3.1% 감소했습니다. 

2000년 이후 최대 감소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2000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으로,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감소 폭보다도 0.7%포인트 더 큽니다.

“1인가구 증가…소비 트렌드 변화 때문”

이에 대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혼술과 혼밥이 늘면서 음식과 주점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편 음식업 사업체는 2015년 기준 47만3천개로 사업체수가 가장 많았고, 주점 및 비알콜 음료업 사업체는 18만3천개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팍스경제TV 김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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