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주건협, 국가유공자에게 새집을...
[현장중계] 주건협, 국가유공자에게 새집을...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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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노후주택에 사는 국가유공자 지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26년째 지속중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데요, 

현장에 서청석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저는 서울 봉천동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현장에 나와있습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노후주택을 보수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하고 있고있습니다.

이 사업은 협회 회원사 전국 82개 중견주택건설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택보수를 돕습니다. 

[양재수 국가유공자]
"그동안 생활 형편이 어려워서 집을 못 고치고 기다리는 중에 주택업체에서 이와 같이 집을 수리해줘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외환위기, 세계금융위기 등 주택건설업체들의 경영여건이 어려웠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택건설협회와 건설업체들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지난 1994년을 시작으로 26년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주택업체들이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낡은 주택을 보수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국가유공자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주택업체들이 적극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는 서울 8동, 부산 2동, 대구 9동, 인천 7동 등 총 92동을 무료로 보수할 계획입니다.

사업비는 약 10억원이 투입되고 보수공사로 인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대한주택협회는 이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저희 협회에서는 정기적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소화기를 매년 겨울에 전달하고, 또 두 번째는 사랑의 쌀이라든지 사랑의 연탄 배달이라든지 이런 사업을 정기적으로 지금 하고 있고···"

호국보훈의 달 6월.  대한주택건설협회의 국가유공자 지원 활동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서청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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