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력해 카카오톡 안에서 국내 배송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개인 간 물품 거래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움에 착안하여 플랫폼을 기반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했다는 설명입니다.
개인 배송은 지인 간 선물, 중고 거래, 쇼핑몰 반품, 지역 농수산물 거래, 크라우드 펀딩 물품 배송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는 카카오톡 안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물품을 보내기 위한 배송 예약, 배송비 결제, 예약 내역 조회를 할 수 있는 사용자 접점 플랫폼을 제공하며, 배송은 롯데택배가 담당합니다.
사용자는 편의점 예약과 기사 방문 예약 중 접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편의점 예약은 세븐일레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카카오페이 배송’은 카카오톡 친구에게 메시지 보내듯이 송금하는 편리함을 배송에도 접목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톡 친구 주소 요청’ 기능을 통해 주소를 잘못 입력해 배송 사고가 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용자가 물품을 받을 카카오톡 친구를 선택하면 주소 입력을 요청하는 메시지가 발송되며, 상대방이 기입하면 신청 메뉴에 받는 사람의 주소가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카카오페이는 “새롭게 출시한 ‘카카오페이 배송’은 생활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와 종합물류기업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협력해 기존 배송의 번거로움과 불안함을 개선한 서비스”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