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문희창 언맨드솔루션 대표 “꿈의 무인차…2020년 상용화 기대”
[리포트] 문희창 언맨드솔루션 대표 “꿈의 무인차…2020년 상용화 기대”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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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페스티벌’…5G 자율주행 버스 시범 운행
문희창 대표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 본격화”
자율주행 기술, 트랙터‧방제기‧로봇 적용…산업군 확대
정책보완‧공정경쟁‧적극적 소비 ‘삼박자’ 필요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
차량이 스스로 도로의 상황을 판단해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운행에서 나아가 내년에는 일반 도로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정새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국내 유일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언맨드솔루션.

지난 22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통부가 주최한 ‘자율주행 페스티벌’에서 세계 첫 5G 자율주행 버스로 서울 도심을 시범 운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팍스경제TV ‘김덕조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한 문희창 언맨드솔루션 대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상용화가 가까운 미래의 일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방송인터뷰] 문희창 / 언맨드솔루션 대표이사
(특정 조건에서) 우선적으로 상용화가 되고 잘 사용될 수 있다는 검증을 거친 후에 점차 속도를 증가해서 일반 도로에서도 주행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용화는 저희가 내년부터 하지만, 우리가 타는 일반차처럼의 본격적인 상용화는 앞으로 10년 정도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특히 문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삶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에서 출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에 국한하지 않고 트랙터와 방제기, 셔틀, 물류로봇까지 확대 적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경쟁이 치열해진 자율주행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 보완의 필요성도 지적했습니다.

또한 기업의 공정한 경쟁과 소비자의 미래 기술을 향한 적극적인 자세도 강조했습니다. 

[방송인터뷰] 문희창 / 언맨드솔루션 대표이사
자동차로도 로봇으로도 분류가 안 되기 때문에 도로도 못가고 인도도 못가고 공원도 못가는 경우가 나오는 거거든요. (정부차원에서) 산업에 대한 분류부터가 필요한 것 같아요. (기업은)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서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할 수 있는 플랫폼들을 많이 만들어야 해요.소비자는 적극적으로 구매도 해주시고 구매가 안 될 때는 정부가 구매정책도 세워서….

국내 최초로 완전자율주행 모빌리티 개발에 성공한 언맨드솔루션.

자율주행 산업의 작지만 강한 주인공으로 거듭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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