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동반위 임금격차 해소 위해 맞손...LH, 4년간 '3000억' 투자
LH-동반위 임금격차 해소 위해 맞손...LH, 4년간 '3000억' 투자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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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업체의 기술개발과 직원복지를 위해 2021년까지 3000억원을 투입합니다.

동반성장위원회와 LH는 16일 경남 LH 진주사옥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4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총 3000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은 LH는 이번 협약에서 협력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하고, 약 100억원 규모로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관련 프로그램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LH는 건설업 특성에 맞는 혁신주도형 상생프로그램을 개발해 임금격차 해소운동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우수 동반성장 공기업”이라며 “이번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통해 LH와 협력중소기업이 LH의 핵심가치인 혁신(Innovation)을 바탕으로 상생협력(win-win)해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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