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국토교통부와 함께 ‘2019년 제6회 청소년 항공교실’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학생 80명을 초청됐습니다.
이번 방문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9년 제6회 청소년 항공교실’의 일환으로 전날인 24일에는 아시아나항공 정종철 기장이 경기도 양주시 해태연수원을 찾아 ‘조종사가 되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한 학생들은 항공기의 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기상 등 각종 상황에 대비해 비행과 관련된 내용을 실시간으로 총괄하는 종합통제센터, 운항승무원들이 실전처럼 비행훈련을 실시하는 B767 시뮬레이터 등 치열한 훈련 현장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캐빈승무원들의 기내 서비스, 워킹(바른 자세로 걷기) 훈련 등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나마 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운항승무원의 직업 강연과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나니 목표가 명확해졌다”며 “직접 와서 체험하기를 잘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18일에는 ‘청소년 항공교실’ 초등학생 80명도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해 종합통제센터, 운항승무원과 캐빈승무원 훈련장을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