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조·우분투재단, 베트남과 국제연대 강화
사무금융노조·우분투재단, 베트남과 국제연대 강화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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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사무금융노조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지난 7일(현지시간) 푸옌성 뚜이안(Tuy an)현에서 열린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건립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참석자는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및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 팜 타잉 중(Pham Thanh Chung) 푸옌우호친선단체연합회(The Phu Yen Union of Friendship Organizations) 회장, 팜 응옥 타잉(Pham Ngoc Thanh) 뚜이안현 부주석 등입니다.

사무금융노조 및 사무금융노조 공공금융업종본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공동으로 올해 3만5000 달러(USD)를 베트남에 출연. 이 기금을 통해 총 10채의 주택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김현정 위원장은 이날 “한국과 베트남은 전쟁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 전쟁의 역사를 평화 강화로 바꿔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두 나라가 닮았다”라며 “주택건립 지원과 같은 작은 실천들을 쌓아 베트남과 한국의 국제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필균 이사장은 “베트남 지역 저소득층 주택건립은 우분투재단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다. 비록 기금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연대의 정신인 ‘우분투’가 확산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택건립은 푸옌우호친선단체연합회가 주관하며 공사는 베트남 뚜이안현의 사회적 기업이 맡을 예정입니다. 지방 정부는 주택건립을 위한 행정 관련 업무를 지원합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새 주택에서 거주하게 될 판 마이 앙(Phan My An·85)씨는 지난 60년 동안 나무 골조에 흙벽을 바른 주택에서 거주하게 됩니다. 이 주택은 비를 막을 수 없을 뿐 아니라, 흙벽도 일부 무너진 상태. 새 주택은 콘크리트 소재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푸옌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1200km 떨어진 베트남 남중부 지역에 위치. 이 곳은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진 지역이자, 베트남에서 경제·사회적 인프라가 낙후한 5개 성 중 하나입니다. 인구는 90만명에 달합니다.

앞서 사무금융노조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6일(현지시간) 푸옌우호친선단체연합회, 베트남평화개발재단(Vietnam Peace and Developmant Foundation)과 베트남 저소득층 주택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양해각서에는 출연 기금 규모와 공사일정 및 교류 강화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팜 타잉 중 회장은 “1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팀을 구성해 기금이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할 것”이라며 “한국과 베트남의 국제연대를 통해 더 나은 삶,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사무금융노조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이번 베트남 저소득층 주택건립 지원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국제 노동자 단체 및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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