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효성중공업, 부산 대단지 랜드마크 노린다
태영건설‧효성중공업, 부산 대단지 랜드마크 노린다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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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5가구 대단지 프리미엄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주목
이기대공원 인접 쾌적한 주거환경, 트램 조성 계획으로 미래가치 높아

[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조감도 [사진제공-태영건설 효성중공업]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조감도 [사진제공-태영건설 효성중공업]

태영건설(대표 이재규)과 효성중공업(대표 김동우 요코타타케시)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549-1 일대에서 데시앙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입니다. 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트램 조성 계획으로 미래가치도 높습니다. 17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에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으며 100%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용호3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 동 총 172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826가구 △73㎡ 81가구 △84㎡ 3가구 등입니다.

□ 용호동 지난 7년간 신규 공급 1488가구가 전부… 새아파트 희소가치 높아
용호동은 20년 전만 하더라도 낙후지역으로 평가 받던 곳이었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며 부산의 부촌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LG메트로시티 입주를 시작으로 GS하이츠자이, 오륙도 SK VIEW 등 고급 대단지 아파트들이 연이어 들어서며 중산층과 부자들이 대거 몰려들기 시작했고 학군, 교통 등 우수한 생활인프라가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주거환경 변화에 주택수요는 크게 증가했지만 아파트 분양물량은 많지 않았습니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2012~2019년 용호동에서 분양한 아파트는1개단지 1488가구가 전부입니다. 이렇다 보니 2014년 3월 분양에 나선 더블유(W)는 대형평형 위주로 구성된 대단지 규모에도 최고 1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에 완판을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입주를 마친 이 단지는 69층 초고층 높이를 자랑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우뚝 섰습니다.

□ 구도심권 입지로 완성된 생활인프라, 도심 공원 인접해 쾌적성 뛰어나
입지여건이 뛰어난 데시앙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이 단지는 용호동 구도심권역에서도 희소성 높은 평지 입지를 갖췄습니다. 단지 앞으로는 왕복 4차선 용호로 및 신선대산북로를 이용해 광안대교 진입이 수월하며 황령대로를 거쳐 도시고속도로(번영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트램 조성 계획으로 대중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국내 1호 트램으로 주목 받고 있는 부산 오륙도선은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오륙도까지 남구를 가로지르는 총 연장 5.15km 구간의 무가선 저상트램입니다. 2022년까지 실증노선(이기대어귀삼거리) 1.9km 구간이 우선 개통될 예정이며 향후 오륙도까지 잇는 나머지 구간의 추가조성을 검토중입니다. 단지는 신설역용주역(가칭)과 바로 인접해 트램 개통 시 교통 편의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잘 갖춰진 것도 장점입니다. 단지에서 도보권 위치에 약 193만㎡면적(사직야구장 약 151배)의이기대 공원이 위치했습니다. 이기대 공원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봄철 피톤치드 농도가 평균 825pptv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부산 도심 공원 중 가장 높은 수치며 태종대(784pptv)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오륙도스카이워크부터 시작해 이기대를 걷는 해안산책로 4.6km가 조성돼 있어 편리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합니다. 하나로마트와 용호시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용호로 도로변에 크고 작은 상가와 편의시설도 많습니다. 대형 종합병원인 부산성모병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운산초등학교, 용호중학교, 오륙도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습니다. 예문여자고등학교, 분포고등학교, 대연고등학교,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등도 인근에 있으며, 남천동 학원가도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했습니다.

대단지 규모에 컨소시엄 아파트 장점 살린 특화시설 눈길
데시앙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는태영건설과 효성중공업 2곳이 함께 짓는 대단지 아파트로 특화시설도 관심거리입니다. 남·녀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등 단지내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3개동이 함께 조성돼 단지 어디에서도 빠르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15.24%의 낮은 건폐율로 축구장 약 3배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 면적(2만1455㎡)의 조경이 단지 내 조성될 계획으로 주거 쾌적성을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분양 관계자는“용호동구도심권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대단지 아파트로 특화 평면 설계와 단지 내 다양하고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라며 “인근 이기대 공원의 쾌적함까지 더해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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