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건설, 세종시 지식산업센터 시장 진출…”대덕특구 노후화로 인한 이전 수요 기대”
대명건설, 세종시 지식산업센터 시장 진출…”대덕특구 노후화로 인한 이전 수요 기대”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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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노후화로 1436개 기업 이전 수요 기대
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중도금 무이자

[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대명건설(대표 이태일)이 다음달 세종시 4-2생활권 산업용지 4-2블록에 조성하는 ‘세종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분양에 돌입한다.

세종 대명벨리온은 지하 3층~지상 12층, 2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지식산업센터 (창고 12실 포함) 395실, 판매·근린생활시설 (어린이집 1실 포함) 144실 등 총 539실 규모로 조성된다.

1436개 기업체가 입주해있는 대덕특구 2·3 단지 노후화에 따른 신규 이전 수요가 대기 중인 가운데 세종시와 대전 · 청주 외 수도권을 포함한 6개 권역에서 총 5118개 기업체가 잠재적 배후수요로 지목된다.

대명건설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임차인 대부분이 법인이고 2년에서 5년 이상 장기계약하는 경우가 다수여서 월세 연체나 공실에 대한 우려가 적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종시는 서울∙경기 등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해 오는 기업체에 대해 다양한 세제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세종 대명벨리온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취득세(50%) 와 재산세(37.5%) 가 감면되고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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