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부산 지역을 거점으로 둔 에어부산이 인천 노선을 처음으로 취항하며 외연 확대에 나섰습니다.
최근 부산-보라카이 정기 노선 취득 등 좋은 소식이 이어지지고 있는 에어부산이 인천공항 노선 취항을 기념해 기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기자 간담회 현장에서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김해공항을 거점으로 성장한 에어부산이 다음달 12일부터 인천공항에서도 비행기를 띄울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LCC는 상대적으로 취항 노선이 많고 공항 사용 인구가 많은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을 거점으로 성장해 왔는데 지역항공사라는 한계가 있어 사업 규모 확장에 어려움을 겪었었는데요.
이번 인천공항 노선 취항으로 김해공항이라는 기반과 함께 2500만의 수도권 시장 수요까지 얻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게 된겁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이번 인천공항 진출을 계기로 에어부산을 국내 대표 LCC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태근 / 에어부산 사장 : "저의 꿈은 그렇습니다. 대표 LCC가 돼서, 물론 규모를 따라잡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지 몰라도 질적인 면이나 또 안전성이나 서비스 면에서는 타사를 이미 앞질렀다고 생각합니다. 더 치고 나가면 규모도 능가할 수 있는 그런 항공사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렇게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에어부산은 차세대 항공기 에어버스 A321neo 도입 계획도 발표 했습니다.
A321neo와 a321neo lr를 아시아 항공사 최초로 도입하고 내년까지 5대, 2021년까지 전체 8대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A321 neo는 타사의 차세대 항공기로 대표되는 맥스737과 비교해 더 많은 승객을 태울수 있고 운영비도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년 A321 neo 도입시 항공기 1대당 연간 36억원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최근 사업의 외연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난 27일에는 부산에서 보라카이로 가는 정기노선을 취항했습니다.
이 노선은 국적 항공사로는 첫번째로 개설 된 노선으로 부산 및 경남 주민들의 편의 향상이 기대됩니다.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노선 발굴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태근 / 에어부산 사장 : "요즘 FullServiceCarrier들도 남들 안 가는 노선을 취항하듯이 저희도 신규 노선을 창출해 나갈 것이고 (에어부산의) 경쟁력 중 하나가 노선이기 때문에 그런 노력은 계속해서 해나 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29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국내 LCC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는데요.
LCC업계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에어부산.
인천공항 노선 취항 등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LCC업계 지각변동을 일으킬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빡쎈뉴스 서청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