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시스템 개편...한달간 쉬어가는 분양 시장
청약시스템 개편...한달간 쉬어가는 분양 시장
  • 서청석 기자
  • 승인 2020.0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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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아파트 단지 [사진제공=자사DB]

청약시스템 개편으로 분양 시장이 한달간 강제 휴식에 들어선다. 주택 청약 업무가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넘어가면서 시스템 이관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인데 이를 위해 1월 둘째주 청약 접수를 끝으로 분양이 약 한 달간 불가능해진다.

금융결제원은 이미 지난달 말 청약 모집 신청을 마감했다. 이관 작업은 2월초 마무리될 전망이지만 국회에서 주택법 개정안 처리가 미뤄질 경우 일정은 더 늦어질 수도 있다.

주택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 영향으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현재는 거래가 거의 끊긴 상황이다. 고강도 세금, 대출 규제인 12.16부동산대책이 나온지 3주차,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가격이 더 하락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거래는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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