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원주기업도시 택지지구 내 ‘EG the1(이지더원)’ 2차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라인건설은 오는 26일 원주기업도시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한 EG the1(이지더원) 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일대 약 529만㎡ 규모로 첨단의료산업단지와 주거, 상업,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 자족형 도시이다. 개발이 마무리되면 1만2715가구, 총 3만1788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된다.
지난해 역대 최다인 18개 기업 유치가 완료됐으며, 현재까지 모두 40여개의 기업이 입주를 확정지었다.
원주기업도시 내 2-1 블록에 조성되는 EG the1(이지더원) 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776가구 규모로 전용 59㎡A형 176가구, 59㎡B형 172가구, 84㎡형 428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한 EG the1(이지더원) 1차 1430가구와 향후 EG the1EG the1(이지더원) 3차까지 더해지면, 총 3728가구의 대규모 타운이 형성된다.
기업도시 내 상업 및 업무 지역과 가깝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쾌적한 주거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 IC와 서울-원주-강릉을 잇는 KTX 경강선 개통으로 수도권과 50분 생활권을 형성하고, 또 15만3000㎡ 규모의 중앙공원을 단지 앞에 위치해 풍부한 녹지 공간도 갖추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 2개의 초등학교가 신설되고, 중·고등학교도 1K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EG the1(이지더원) 2차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형과 84㎡형 2가지 타입에 광폭 거실 설계를 적용한 혁신적인 공간 분할 평면 구성으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EG the1(이지더원) 2차의 경우 기업도시 내 마지막 브랜드 타운이란 특징에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입주 시점에는 그 이상의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서원대로 181번지에 오는 26일 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