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포스코대우는 24일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2조 5,717억원, 영업이익 4,0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86%, 영업이익은 26.14%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조 7,367억원, 영업이익 961억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38%, 영업이익은 33.76% 늘어난 것이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지난 4분기에는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량이 지난 3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인도, 호주 등 해외 법인의 실적 상승이 4분기 실적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는 "P&S 합병 효과와 포스코 해외 생산기지 협업 확대, 그리고 철강, 비철, 석유화학 등의 판매 호조로 인해 실적이 대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라 무역 전 부분의 실적이 고르게 향상됐다"며 "17년 실적은 이전 최대 실적이었던 '14년 실적(매출 20조 4,078억원, 영업이익 3,761억원)을 넘어선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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