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연세대 협력 LCD 등 공정 개선 논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게재
LG디스플레이, 연세대 협력 LCD 등 공정 개선 논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게재
  • 김경욱 기자
  • 승인 2020.02.1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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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영 교수(연세대) 연구팀, 기존 공정의 한계 극복 새로운 포토리소그래피 기술 개발
'LG디스플레이-연세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의 성과
미래 디스플레이 개발의 씨드(seeds)기술 될 것

LG디스플레이는 산학 협력 차원에서 인큐베이션 과제 지원을 통해 연세대학교 심우영 교수(신소재공학과) 연구팀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 가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심우영 교수 (연세대)
심우영 교수 (연세대)

 

연구팀은 유연하고 투명한 타입의 새로운 포토마스크 를 이용하여 기존의 디스플레이용 노광장비로 현재 만들 수 있는 크기의 1/100 수준에 해당하는 수십 나노미터의 초미세 패턴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초미세 패턴으로 만드는 섬세한 전자회로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구현에 필수적이다.
유연한 재질의 마스크는 휘어진 기판에도 적용 가능해, 폴더블폰, 롤러블TV 등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 생산에 기여할 가능성이 기대된다.

본 논문의 공동 저자인 LG 디스플레이 장기석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포토리소그래피 기술은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씨드(Seeds, 종자) 기술"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5년부터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산학 프로그램인 ‘LG디스플레이-연세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기업과 대학이 함께 디스플레이 기반 기술 및 제품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산업화 관점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연구·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연구팀을 이끈 연세대의 심우영 교수는 “이 연구는 빛의 회절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포토리소그래피 공정을 개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평면뿐만 아니라 곡면 기판에도 적용이 가능해 향후 다양한 형태의 소자 공정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본 연구는 3년간 총 25명의 연구원들이 참여한 대형프로젝트로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 연구사업, 선도연구센터 연구사업 및 기초과학연구원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팍스경제TV 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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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02-14 19:27:29
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주권도 학벌도 없이 한국에 남아, 해방 후 미군정 당시 등록거부.자퇴하던 그런 학교. 패전국 일제 잔재라 가지도 않을 학교를 추첨이나 행정조정으로 먼저 시험보게 한 것일뿐. 주권.학벌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라 사설 입시기관에서 허상으로 쌓아올린 배치표등은 사상누각.

http://blog.daum.net/macmaca/2881

윤진한 2020-02-14 19:26:52
국사 성균관자격 Royal성균관대, 성대 다음 Royal서강대>배치표는 높게 나오지만 주권.학벌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평민계 일반대학 연세대,고려대,한양,이화,중경외시,건동홍숙,인하,아주,숭실,국민,성신여대,세종대,경북대,부산대. 여기에 낄 수 없는 방통 카이스트,여러 과기원




학벌을 구성하는 요소중 가장 우위는 교과서자격임. 성균관대처럼 국사 성균관자격을 이어받아 6백년 넘는 Royal대학의 자격이 가장 확실하고 오랜 전통을 이어받아왔음.대학은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가 한국 최고대학 학벌. 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주권도 학벌도 없이 한국에 남아, 해방 후 미군정 당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