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사전계약 8542대... 9일부터 고객인도
르노삼성 'XM3' 사전계약 8542대... 9일부터 고객인도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0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최고급 트림 RE Signature 선택한 고객 76 %
오늘(3월 9일)부터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점에서 XM3 고객 시승 가능
3월, XM3 구매고객에 한해 기존 잔가 보장 할부 상품보다 높은 잔가율 보장하는 ‘엑스피리언스(Xperience)’ 할부 혜택 지원
XM3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이 9일부터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의 고객인도를 시작한다.

XM3는 사전계약기간부터 일찌감치 인기몰이를 해왔으며, 고객인도 개시 하루 전인 3월 8일 기준 무려 8,542대의 누적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특히, 고급 사양에 대한 선택 비중이 높았는데, 다임러와 공동개발한 다운사이징 직분사 가솔린 터보엔진 TCe 260을 선택한 고객이 전체 계약자의 84%에 달했으며, 최고급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Signature)를 선택한 고객이 전체 계약자의 76%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같은 계약추이의 주요 원인으로, 기존 동급 차량에서는 기대할 수 없었던 사양을 대거 기본적용한 점을 빼놓을 수 없다.  

전 트림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패들시프트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LED 퓨어 비전(PURE VISION)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최상위 RE 시그니처 트림에는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9.3” 내비게이션 ▲10.25인치 맵 인(Map-in) 클러스터 ▲오토홀드도 모두 기본 적용했다. 

XM3는 국내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디자인 SUV로서 세련되고 현대적인 하이테크 인테리어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높이(1,570mm)와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186mm)가 절묘하게 빚어낸 XM3의 실루엣은 세단처럼 날씬하면서도 SUV답게 견고하다.

충분히 확보한 최저지상고는 SUV에 걸맞은 외관은 물론, 넓은 운전 시야까지 확보해준다.

차별화한 하이테크 인테리어는 동급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고사양을 자랑한다. 

비주얼 컨텐츠에 친숙한 2030 세대가 차 안에서 좀더 편리하게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10.25인치 맵 인(Map-in) 클러스터와 9.3인치 세로형 디스 플레이를 적용했다.

여기에 운전자를 감싸는 고품질 시트로 편안함을 더했다. 특히,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을 감싸는 소프트 폼 재질은 동급에서는 볼 수 없는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513리터를 자랑하는 트렁크 용량 또한 동급 최대다. 

XM3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다임러와 공동개발한 TCe 260 엔진은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뛰어난 주행질감을 자랑한다. 이 엔진은 르노그룹의 주력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TCe 260의 복합연비는 13.7km/L로 동급최고수준의 경제성까지 더했다.

이러한 XM3의 상품성에 더해진 강력한 가격 경쟁력은 8,542명의 고객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XM3 가격은 1.6 GTe ▲SE 트림 1,719만 원 ▲LE 트림 1,939만 원 ▲LE Plus 트림 2,140만 원. TCe 260 ▲LE 트림 2,083만 원 ▲RE 트림 2,293만 원 ▲RE Signature 트림 2,532만 원(개소세 1.5% 기준)이다.

여기에 르노삼성자동차는 XM3를 3월에 구입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혜택을 지원한다. 구매 고객들은 기존 잔가 보장 할부 상품보다 높은 잔가율을 보장하는 ‘엑스피리언스(Xperience)’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엑스피리언스 할부는 최대 70%의 잔가율(1년 이내) 보장으로 차량 교체 주기가 비교적 짧고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XM3 전용 상품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고객인도 개시 시점에 맞춰 누적계약 대수 8,542대로 힘찬 출발을 할 수 있게 해준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XM3를 통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