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SK하이닉스, 코로나19로 불확실성 증가...원가 경쟁력 및 자산 효율화로 대비
[주총] SK하이닉스, 코로나19로 불확실성 증가...원가 경쟁력 및 자산 효율화로 대비
  • 김경욱 기자
  • 승인 2020.0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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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천본사 영빈관에서 제7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의결권 있는 주식총수 중 83.33% 소유한 주주 참석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신창환, 한애라 사외이사 선임 등이 가결

SK하이닉스는 20일 이천본사 영빈관에서 제7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는 “2020년은 고객 재고 부담 완화, 서버와 모바일 제품 수요 증대를 중심으로 한 완만한 수요 회복이 전망되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전반적인 수요 및 공급 환경이 영향을 받으면서 시황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끊임없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효율화를 극대화하여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는 체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실천으로 개발된 차세대 제품 연내 본격 생산 및 판매, 고도화된 품질관리로 고객만족,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투자 최적화 및 혁신을 통한 인적 생산성 확대 등을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주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고되고 있어 특히 본사 사업장 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주주 외 외부인의 사업장 출입을 엄격히 제한해 진행했다.

참석한 주주들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좌석 간격을 2m 수준으로 확대하고, 모든 주주들은 입장까지 2차례의 체온 측정과 함께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후 입장했다.

주총에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적었고 의결권 있는 주식총수 중 83.33% 소유한 주주 참석해 진행했다.

사회자의 개회선언 및 출석주주와 주식수 보고 후 의장인 이석희 CEO의 총회 성립을 선언에 이어서 이어서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종원 이사가 감사보고 진행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정관 변경 등 10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석희 대표 사내이사 선임,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신창환, 한애라 사외이사 선임 등이 가결되었다.

SK하이닉스 제72기 정기 주주총회
SK하이닉스 제72기 정기 주주총회
SK하이닉스 제72기 정기 주주총회
SK하이닉스 제72기 정기 주주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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